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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해양쓰레기 관리 개편해 친환경 해양관광도시 구축해야”

강수정 의원, 임시회 5분 발언 통해 4대 정책 방안 제안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 2026-07-23 09:52:10


군산시의회 강수정 의원(비례대표)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군산이 서해안을 대표하는 친환경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4대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23일 열린 제285회 군산시의회 제2차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심화와 함께 매년 막대한 양의 해양폐기물이 발생하면서 생태적·경제적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며, “278km에 달하는 긴 해안선과 63개 섬을 보유한 군산도 밀려드는 해양쓰레기로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시가 2025년 기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500톤의 해양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나, 단순 수거 방식을 넘어선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 의원은 군산시에 ▲중앙정부와의 적극적 협의를 통한 해양폐기물 처리 국비 지원 확대 ▲부유·해안 쓰레기 중심 수거에서 수중 및 침적 폐기물까지 관리 범위 확대 ▲어업인·주민·환경단체·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및 시민 참여 캠페인 활성화 ▲드론 및 스마트 기술 등 신기술을 활용한 선진적 해양폐기물 관리 체계 도입 등 4가지 대응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수정 의원은 “깨끗한 바다는 군산 최고의 해양관광 자원이자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라며, “행정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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