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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시장, 기획예산처 방문… 국가예산 확보 총력

핵심사업 총 4건으로, 전체 사업비 규모는 955억 원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 2026-07-22 09:39:20


김재준 군산시장이 취임 후 첫 중앙부처 공식 일정으로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산시는 22일 김 시장이 기획예산처 박창환 예산총괄심의관 등 예산실 간부들과 면담을 갖고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안전부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과도 만나 지역 안전 현안 협조를 요청했다.  


시가 이번에 건의한 주요 핵심사업은 총 4건으로, 전체 사업비 규모는 955억 원이다. 건의의 핵심은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 원 규모 투자를 뒷받침할 ‘새만금 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조성사업’이다. 시는 현대차그룹의 AI데이터센터·수전해플랜트·로봇제조 등 5대 프로젝트 투자에 맞춰 기업의 초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605억 원 중 2027년 국비 318.5억 원의 반영을 최우선 요청했다.  


또한,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사용후배터리 순환이용 지원센터 구축(196억 원) ▲김산업 진흥구역 추가 지정(50억 원) ▲선유도 망주봉 일원 종합정비사업(104.6억 원) 등을 함께 건의했다.  


김재준 시장은 “민선9기 첫 국가예산 확보 행보는 군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현대차 투자와 미래 신산업, 시민 삶의 질을 높일 핵심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 초까지 중앙부처 및 기획예산처 대상 건의활동을 지속하고, 국회 심의 단계까지 총력 대응해 국가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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