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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전북, 체감 성장으로 100년 만의 대도약 열겠습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 새만금 AI 산단 조성 등 공약 이행 시동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 2026-06-04 08:56:20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전북의 성장이 도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진짜 성장, 체감 성장’을 반드시 일궈내겠다”며 당선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북대 화공과를 졸업한 뒤 시민운동가를 거쳐 전주시의원, 전주시·전북도 비서실장, 전북도 정무부지사, 청와대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제21대, 22대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삭발 투쟁을 통해 새만금 예산을 복원하고 전북 국회의원 10석 사수를 이끌어내는 등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실천형 정치인'이자 '국정 설계자'로 평가받아 왔다.  


그는 이번 선거 승리에 대해 “이원택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전북의 미래를 믿고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믿어주신 172만 도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라며,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버려지는 사람도, 뒤처지는 지역도 없는 도민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이원택 도정의 핵심 비전은 ‘강한 전북, 체감 성장’이다. 외부 지원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북의 자원과 기업, 인재가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자립형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이 당선인은 핵심 공약으로 ▲새만금 AI 반도체 RE100 국가산단 조성(일자리 20만 개 창출) ▲20조 원 규모의 전북형 성장펀드 조성을 통한 미래 산업 직접 투자 ▲4050 이중 돌봄 세대 지원 프로젝트 추진 ▲재생에너지 수익의 도민 연금화 및 농어촌기본소득 확대 등을 내걸었다.  


특히 임기 중 1호 과제로 '전북성장공사'를 중심으로 한 전북형 스타기업 육성을 꼽았다. 현대차 9조 원 투자 유치와 피지컬 AI 1조 원 지원 등 이재명 정부 및 집권여당인 민주당과의 강력한 원팀 공조를 바탕으로 전북의 미래 산업 지도를 완전히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전북은 지금 100년 만의 기회 앞에 서 있다”며, “전북의 몫을 끝까지 챙기는 악착같은 도지사가 돼 임기 4년 뒤 ‘전북의 방향을 바꾼 도지사’, ‘아이들이 전북에서 살아도 되겠다는 희망을 준 도지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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