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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극한 호우 대비 ‘근본적 재해 예방’ 속도

김영민 부시장 주재 연찬회 개최…빗물터널·배수체계 개선 등 대안 논의

‘극한 호우’ 앞서 막는다… 재해 예방 대책 본격화

군산시, 빗물터널·배수체계 개선 등 대응 방안 논의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6-01-16 20:41:28



최근 시간당 100mm를 넘는 극한 호우가 잇따르는 가운데, 군산시가 사후 복구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자연재해 예방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 방향 연찬회’를 개최하고, 실무진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해 예방사업의 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안전건설국장과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방재 분야 전문 용역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재해 예방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2025년 9월 7일 발생한 기록적 집중호우와 같은 극한 상황을 가정해 기존 재해 예방사업의 한계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주요 대안으로는 ▲대심도 빗물터널 설치를 비롯해 ▲배수펌프장 증설 및 신설 ▲유수지 조성 및 하천 정비 등 도시 침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아울러 ‘도시침수방지법’ 제정에 따른 하수도와 하천 정비 사업의 통합·연계 추진을 통해 대규모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며, 재정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도 공유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 호우가 매년 반복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는 과거의 설계 기준을 뛰어넘는 선제적이고 근본적인 재해 예방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찬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 연찬회에서 수렴된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가 제언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재해 예방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극한 호우에도 대응 가능한 대규모 재해 예방사업 구상도 병행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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