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직접 마주 앉아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읍면동 신년대화에 나선다. 일방적 보고를 넘어 시민과의 실질적 소통에 방점을 찍은 이번 행보가 ‘체감 행정’ 실현의 출발점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
군산시는 1월 7일 옥구읍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0일간 관내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6년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대화는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 중심의 체감 행정’ 구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에 무게를 둔 점이 특징이다.
각 읍면동 방문은 약 90분 내외로 진행되며, 이 가운데 70분 이상을 ‘공감대화’ 시간으로 편성해 시장이 직접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과 정책 제안,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년대화는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마련된 소중한 소통의 장”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아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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