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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다!

‘섬 타러 가자, 군산으로!’ 전북 해양관광 팸투어 성료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2-26 10:24:09

 

푸른 서해가 품은 군산의 바다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섬 타러 가자, 군산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팸투어가 군산을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지로 자리 잡게 할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함께 전북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팸투어는 해양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군산의 아름다운 섬과 해양관광 콘텐츠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섬 타러 가자, 군산으로!’ 해양관광 상품 개발 본격화

군산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K-관광섬 말도·명도·방축도와 고군산군도 하이 트레킹(걷기 여행) 코스를 중심으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진행하여 명품 해양관광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 25일 국내 여행사 관계자 및 관광업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 군산 해양관광 자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말도행 여객선을 타고 해상 투어를 진행한 후 선유도 등 대표적인 해양 관광지를 탐방했다. 특히, 해상 인도교를 이용한 섬 여행과 바다 트레킹(걷기 여행) 코스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군산의 해양관광이 자연을 즐기는 치유 여행과 접목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상품 개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팸투어는 작년 12월,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공사·김제시·부안군 등 6개 기관이 체결한 ‘전북 해양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첫 공식 행사다.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는 ‘해양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한 해양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 ▲기관 간 협업 연계망 구축 ▲특화된 해양관광 기획행사 개최 및 홍보 ▲해양관광 연계상품 개발 및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러한 협업을 적극 활용해 군산의 해양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군산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해양관광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섬 타러 가자’ 프로젝트를 통해 섬 여행을 하나의 브랜드로 구축, 군산의 해양관광을 더욱 매력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군산의 해양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협력해 관광 상품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관광 방문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쳐 군산을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의 섬과 바다는 이제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치유와 힐링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섬 타러 가자, 군산으로!’라는 메시지가 전국에 퍼지며, 군산의 해양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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