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형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확대하며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북은 2025년 3월 말 기준으로 188건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총 14조8,14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대대적인 성과를 이뤘다. 이는 연평균 5조3,8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투자유치액(3조51억원)에 비하면 크게 웃도는 수치로 경제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민선8기 동안, 전북은 미래 첨단산업 기업 51개를 유치하며, 이들 기업의 투자액은 전체 투자금액의 72.7%인 10조7,773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북이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로, 향후 전북 경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바이오, 모빌리티, 탄소융합, 방위산업, 반도체 등 미래 신성장 산업군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특히 시군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기업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데, 전주, 군산, 익산 등 각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기업들을 유치하고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나가고 있다.
이중 군산시는 이러한 전북의 미래 신산업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기존의 강점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 및 이차전지, 신재생 에너지,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며 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북은 기업들이 선호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존 산업단지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확대와 같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전북의 산업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 유치를 위해 도와 시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기업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산업 동향과 투자 유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시군과 협력하여 투자설명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산업분야별 최신 트렌드와 시장 동향을 반영하여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동안 신성장 산업군 중심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전북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앞으로도 전북은 지속적으로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강화하며,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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