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는 ‘제23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군산 금강 하구둑 나포 조정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K-water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대학부와 일반부를 총망라해 전국 각지에서 42개 팀, 450여 명의 정예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들은 에이트, 쿼드러플스컬, 싱글스컬 등 총 8개 세부 종목, 37개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치열한 수전(水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거리는 중등부 1,000m*, 고등·대학·일반부는 2,000m 코스로 치러진다. 특히 군산시청 조정팀에서는 간판스타인 박재언, 안예선 선수가 출전해 여자 대학 및 일반부 싱글스컬, 경량급싱글스컬, 더블스컬 등 3개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전국 단위 대규모 선수단이 집결하는 만큼 지역 사회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참가 선수단은 현지 적응을 위해 지난 7일부터 미리 군산에 여장을 풀고 훈련에 돌입했으며, 대회 기간 선수단 가족과 체육 관계자들의 방문이 대거 이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산의 우수한 수상스포츠 인프라를 전국에 알리는 것은 물론, 숙박 및 음식점 이용 등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 상권과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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