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의 싱그러움 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제12회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가천길재단(설립자 이길여)은 오는 6월 13일(토) 군산 은파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을 5월 1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군산 출신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지난 2014년 모교 군산대야초등학교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가천이길여도서관’을 건립·기증한 것을 기념해 2015년 처음 시작됐다. 매년 1만 명 이상의 학생과 가족이 참여하며 전북 지역을 넘어 전국 규모의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참가 대상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른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5월 13일(수)부터 6월 10일(수)까지 가천문화재단 누리집(www.gachon.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만약 사전 접수 기간을 놓쳤더라도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는 연령별(유아부·초등 저학년/고학년·중고등부)로 구분된 도화지가 배부된다. 참가자는 물감, 붓, 크레파스 등 개인 미술 도구와 돗자리 등을 준비해야 한다. 재단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도 상당하다.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400여 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군산시장상 등 주요 기관장 상장과 함께 작품집,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북 지역과 수도권에서 특별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특히 군산시와 교류하는 해외 도시에서도 순회 전시를 진행해 우리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가천길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가천 그림그리기 대회 운영위원회(063-731-2186) 또는 가천문화재단 사무국(032-833-41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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