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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돌봄 ‘집까지’… 군산 통합돌봄 확대

대청소·방역부터 건강관리 연계까지… 재입원 예방·일상 복귀 지원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6-04-07 12:06:49



퇴원 이후 일상 회복을 돕는 돌봄이 현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군산시가 병원 치료를 마친 어르신들이 다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과 방역 지원에 나섰다.


시는 군산의료원과 연계해 통합돌봄 대상 퇴원 어르신에게 ‘대청소·방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단순한 청소를 넘어 생활 전반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장강박이 의심되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수거와 정리정돈, 오염 제거까지 지원하고, 여기에 해충과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전문 방역도 함께 진행된다.


이 과정은 퇴원 이후 면역력이 약해진 어르신의 건강 관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특히 청소와 방역 과정에서 확인된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은 보건소와 복지관 등 지역 자원과 연계되면서 추가 지원으로 확장된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복지와 건강 관리가 함께 이어지는 구조다.


군산시는 사업 이후에도 정기 방문과 안부 확인을 통해 대상자가 다시 열악한 환경에 놓이지 않도록 사후관리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퇴원을 앞두고 정리되지 않은 집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마음 놓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 청소를 넘어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통합돌봄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뿐 아니라 65세 미만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인까지 포함되며,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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