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가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양성(AI)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계설계와 제조공정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융합형 인재 배출이 기대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1년 이내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26년에는 인공지능(AI) 37개교, 로봇 2개교, 미래차 2개교 등 전국 41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전북대학교와 국립군산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3개 대학이 인공지능(AI) 분야에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3+2년) 총 사업비 약 226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선정 대학들은 대학별로 연간 약 14억 원(총 71억 원가량)의 국비를 지원받아 기업과 함께 직무를 분석하고 교과목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또 현장실습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확대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AI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국립군산대학교는 기계설계와 제조공정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첨단기계 AI 부트캠프’를 운영해 산업 현장 중심의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학생들은 기업과 공동으로 운영되는 교과과정과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미 국립군산대학교는 이차전지 분야 부트캠프 운영 과정에서 직무 기반 인턴십을 통해 실무형 교육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 방학 기간을 활용한 교내 실험실 인턴십과 기업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전공 실무 경험을 쌓는 방식이다.
실제로 교내 실험실 인턴십에는 58명이 참여해 약 4주간 연구와 실습을 수행했고, 기업체 현장실습에는 13명이 참여해 4주에서 최대 15주까지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이번 AI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제조 혁신에 대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공급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