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경제

서해의 귀족 '갑오징어', 군산 대표 도시브랜드로 도약

'갑토리의 날' 선포… 대한민국 최초 '특화 도시' 본격화

관광·축제·가공산업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06-01 11:24:06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대표 수산자원인 갑오징어를 전면에 내세운 도시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그간 단순한 먹거리에 머물렀던 갑오징어를 관광과 문화, 캐릭터 콘텐츠가 결합한 융복합 산업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6월 9일 ‘군산 갑오징어 갑토리의 날 선포식’을 열고 대내외에 공식 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동참하는 ‘갑오징어 종자 방류 체험행사’와 브랜드 선포 퍼포먼스 등이 마련돼 시민 참여형 브랜드 사업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선포식은 국가공모사업인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통해 확보된 자원량을 바탕으로, 군산 갑오징어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선점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매년 이날을 ‘갑토리의 날’로 지정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관광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민·관 참여형 도시브랜드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본 행사에서는 군산 갑오징어 홍보영상 상영을 비롯해 AI 기반 ‘갑토리송’ 소개, 공식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관내 유치원생 50여 명이 참여해 갑오징어와 넙치, 조피볼락 등의 종자 방류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체험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수산자원 보호와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이자,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행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군산 갑오징어를 친근하게 형상화한 캐릭터 ‘갑토리’다.


최근 상표 및 디자인 등록을 마친 ‘갑토리’는 앞으로 수산물 가공식품, 기념품 개발, 축제 홍보 등에 전천후로 활용되며 군산 갑오징어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는 대표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이번 갑토리의 날 선포식은 단순한 캐릭터 홍보를 넘어 군산 갑오징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바다·문화·관광·콘텐츠 산업을 연결하는 미래 성장 플랫폼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로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