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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 OCI, 치매 어르신 ‘실종 제로(Zero)’ 도전…안전망 구축 앞장

500만 원 상당 ‘배회감지기’ 기탁… 실종 예방 위한 민·경·복 안전망 구축

이진로 상무 “치매 가족 불안 덜어드리고파…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 집중”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 2026-05-12 15:28:04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OCI(주) 군산공장(공장장 심재엽)이 치매 어르신들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


OCI(주) 군산공장은 12일 군산경찰서를 방문해 치매 환자와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배회감지기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갈수록 늘어나는 치매 환자 실종 사고에 대비해 조기 발견 시스템을 강화하고, 보호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배회감지기는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로 전달되며, 관내 치매 이력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우선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진로 OCI(주) 군산공장 상무는 “치매 어르신 실종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숙제”라며 “이번에 지원되는 배회감지기가 어르신들에게는 안전한 귀갓길을, 가족들에게는 안심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OCI는 지역사회의 아픔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ESG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임정빈 군산경찰서장은 “치매 어르신 보호를 위해 귀중한 물품을 선뜻 내어준 OCI 군산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급에 만전을 기하고, 실종 사고 없는 안전한 군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함께 자리한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 역시 민간 기업과 경찰, 복지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하게 다지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편, OCI(주) 군산공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은 물론 김장 나눔, 장학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미니 지식] 실종 예방의 핵심 ‘배회감지기’란? 고령자나 치매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GPS 장치다. 사전에 설정한 ‘안심 구역’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되어 실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수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필수 안전 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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