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천규)가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을 피우는 특별한 문화복지 사업을 전개한다. 센터는 지난 7일 옥산면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어르신 대상 추억 제작 프로그램인 ‘빛나는 청춘사진관’을 본격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여건상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창 시절의 향수를 자극해 정서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빛나는 청춘사진관’ 프로그램에는 호원대학교 뷰티학과 학생과 자원봉사단체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헤어·메이크업 봉사를 진행하며, 관내 읍·면지역 경로당 10개소와 임피면 임피향교촌행복체육센터에서 약 32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산의 대표 체험 콘텐츠인 ‘옛날교복’을 활용한 사진촬영도 함께 이뤄진다. 어르신들은 교복을 입고 학창시절 분위기를 재현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거울 속 내 모습을 보니 마치 열여덟 살 소녀로 돌아간 것 같아 설렌다”며 “예쁘게 화장까지 해주고 사진까지 남겨주니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 또한 어르신들과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천규 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옥산면 촬영을 시작으로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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