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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사고 막고 밀입국 잡고' 바다 안전 ‘쌍끌이’ 총력

군산해경, 지역민 ‘연안지킴이’ 위촉으로 밀착 안전망 구축… 8월까지 국경 범죄 집중 예방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6-05-04 11:29:35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가 본격적인 행락철과 해상 교통량 증가 시기를 맞아 연안 사고 예방과 해상 국경 질서 확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을 안전 관리 전면에 배치하는 한편, 밀항·밀입국 등 국제 범죄에 대한 경계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 "우리 동네 바다는 우리가"… 연안안전지킴이 6명 출격

먼저 군산해경은 지난 4일, 관내 위험구역의 안전을 책임질 ‘연안안전지킴이’ 6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킴이들은 비응항, 무녀도 쥐똥섬, 선유도 해수욕장 등 사고 발생 우려가 큰 현장에 상주하며 해경의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한다.


이들은 방파제와 갯바위 등 위험구역 출입 통제, 행락객 구명조끼 착용 계도, 기상 악화 시 대피 유도 등 실질적인 인명 피해 방지 임무를 수행한다. 김의진 해양안전과장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지킴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 '빈틈없는 해상 경계' 국경 범죄 집중 예방 동시에

군산해경은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월간을 ‘밀항·밀입국 집중 예방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해상 치안 강화에 돌입했다. 기상 호전으로 선박 왕래가 잦아지는 시기를 틈탄 국경 침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밀입국 예상 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의심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군(軍)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은 물론, 해양 종사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경 범죄 신고 홍보물을 배부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촘촘한 경계망을 구축했다. 신상윤 정보외사과장은 거동 수상자나 의심 선박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군산해경은 이번 연안안전지킴이 운영과 국경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과 치안이라는 두 축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채호석 군산해양경찰서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망과 빈틈없는 경계 태세를 유지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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