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정빈)가 생활 속 범죄 예방과 강력범죄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하며 지역 치안 안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리구매형 노쇼 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수송지구대를 중심으로 관내 상점을 직접 방문해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단체 주문을 빌미로 물품 구매를 유도한 뒤 잠적하는 신종 수법이 확산되면서 업주들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계산대와 출입구 등에 부착하도록 하는 등 생활밀착형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FTX)도 실시했다. 훈련은 피해자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112에 신고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위치정보 전송과 순찰차 출동, 현장 대응까지 실제 상황에 준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정밀 탐색기와 수직 측위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피해자 위치를 신속히 확인하고 구조하는 대응체계를 점검하면서 골든타임 확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산경찰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사기 범죄 예방과 강력범죄 대응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생활 안전부터 위기 대응까지 아우르는 종합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정빈 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범죄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은 모두 중요한 치안 영역”이라며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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