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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도 쉼이 필요할 때…군산시가족센터, 치유 프로그램 운영

원예 테라피로 정서 회복·소진 예방…현장 경험 나누며 공감대 형성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6-04-23 15:15:56


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경신)는 지난 21일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정서 회복과 소진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모두 다 꽃이야!’ 를 마련했다. 상담 현장에서 누적되는 심리적 부담을 덜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이날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진행된 원예 테라피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참여자들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는 과정 속에서 긴장을 풀고, 그동안 쌓였던 감정들을 천천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차담을 통해 각자의 상담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눴다. 상담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대리 외상과 직무 소진에 대한 공감이 이어지면서, 서로를 지지하는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참여 상담사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 스스로를 돌아볼 여유가 부족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다시 균형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조경신 센터장은  “상담사의 정서적 안정이 곧 서비스의 질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상담 인력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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