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기후위기 대응 용수 운영 계획 공유와 신규 서비스 도입을 통해 현장 중심의 물관리 대응과 농업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23일 지사 대회의실과 입석양수장에서 ‘2026년 물관리 현장 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영농급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대의원과 지역 농업인, 수리시설감시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물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공사가 추진 중인 유지관리사업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한 농업용수 공급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근 이상기후로 물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효율적인 배분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농업용수 공급 상황과 단수 예정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는 문자 알림 서비스와, 비대면 방식의 만족도 조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농업인의 편의성과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갑작스러운 용수 중단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 현장의 의견을 보다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는 영농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 농업인들은 용수 공급 시기와 수리시설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공사 측은 이를 향후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수리시설 안전교육도 병행됐다.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 요령이 안내되며 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시설 운영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군산지사 관계자는 “영농급수 기간 동안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물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