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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취약계층 27일부터 우선 지급…소득 하위 70%는 5월 18일부터 신청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6-04-23 10:45:52


고유가·고물가 장기화로 생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군산시가 시민 체감형 지원에 나선다.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하되 전체 시민의 70%까지 대상을 넓히는 방식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 소비 회복에 기대가 모아진다.  


군산시는 4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순차 지급한다. 1차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며, 이후 2차에서 소득 하위 70% 시민까지 확대된다.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6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 50만 원, 소득 하위 70% 시민 15만 원으로 차등 지급되며, 2026년 3월 30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은 두 차례로 나뉜다. 1차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1차 대상자 중 미신청자도 2차 기간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사각지대를 줄였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상품권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지원금은 군산시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앱, 유흥·사행업종, 대형 외국계 매장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되며, 4월 30일에는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4·5·9·0 대상자가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지급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관련 기관은 URL이 포함된 문자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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