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선유도 선착장에서 발생한 선박 침수 사고에 신속 대응하며 추가 피해 확산을 막았다.
21일 오후 2시경 “선유도 유람선 선착장에 계류 중인 선박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와 인근 파출소를 현장에 급파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현장 확인 결과 침수된 선박은 선착장에 묶여 있던 바지선으로, 당시 승선자는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침수는 선체 후미 2개소의 파공으로 인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배수장비를 투입해 선내 유입수를 제거하고, 파공 부위를 봉쇄하는 등 추가 침수 차단과 2차 사고 예방 조치를 이어갔다.
현재까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장민수 군산해양경찰서 구조대장은 “선박 침수사고는 침몰이나 해양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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