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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시, 중동발 경제 위기 ‘비상대응 TF’ 가동… 민생 안정 총력

고유가·수출 차질 대응 위해 상품권 할인 확대 및 기업·소상공인 파격 지원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6-03-31 09:48:05


군산시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과 수출 물류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동상황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하고 지역경제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아고 있다.  


시는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대응을 총괄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과(주유소 점검), 농촌지원과(면세유 관리), 기업지원과(수출 지원) 등 부서별 역할을 분담해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및 물가 안정 대책

먼저 고물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4,000억 원에서 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특히 4월 한 달간 할인율을 10%에서 13%로 상향하며, 5~6월에는 모바일·카드형 사용 시 추가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 에너지 수급 관리 및 공공부문 솔선수범

원유 수급 불안에 대비해 관내 주유소 9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석유 유통 질서를 확립한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를 전격 시행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 수출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

중동 지역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등 관내 183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수출보험료 지원 및 세정 지원(납부기한 연장 등)을 병행한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총 2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이차보전을 통해 약 1.7% 수준의 저금리 이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임대료(30만 원) 및 카드수수료(최대 30만 원) 지원과 함께 공설시장 입점 점포 사용료 80% 환급 정책도 추진한다.  


■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온기 확산

대외 여건 악화에 대응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추진한다. 선금 및 기성금 등 단기 집행 가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공부문 선결제를 독려해 지역 업체의 자금 유동성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이 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상품권 할인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 등 체감도 높은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지역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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