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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말도~명도~방축도’ 트래킹코스 6월 완공

7.3km 해안 탐방로 막바지 박차… 인도교 4개소 설치 완료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6-03-27 10:09:34


군산시가 고군산군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말도~명도~방축도’ 연결 트래킹코스 조성 사업을 오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총연장 약 7.3km에 달하는 이번 트래킹코스는 방축도에서 말도까지 이어지며, 섬과 바다, 기암괴석 등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광대도 인근 급경사 구간(약 250m)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를 끝으로 전체 구간이 완전히 개통된다.  


사업의 핵심인 섬 사이를 잇는 4개의 인도교는 지난 2017년 착공 이후 8년 만인 올해 2월 모두 설치가 완료되어 현재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제기된 강풍 시 케이블 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케이블 전면 교체 및 진동제어장치 설치 등 보완 조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업 마무리 단계에서 시공사와의 공사대금 관련 소송과 부실 시공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인 만큼 사법 절차에 따라 사안을 명확히 정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전 구간 개통 이후 해당 시설물을 ‘제3종 특별시설물’로 지정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도서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도 마련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은경 군산시 교통항만수산국장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고군산군도의 비경을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공정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송 등 관련 사안 역시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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