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 ‘군산어르신놀이터’를 본격 운영한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25일 군산철길숲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행사를 열었다.
‘군산어르신놀이터’는 복지관을 벗어나 어르신들의 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형 복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을 미리 관리하는 ‘예방형 복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통합돌봄 정책 흐름에 맞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예방형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지난해 ‘세대 통합’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어르신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테마형 웰니스 놀이터로 진화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춘분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봄따라 솔솔 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숙면 요가, 아로마 롤온 만들기, 팥 수면안대 만들기, 스마트 숙면 루틴 체험 등 수면 건강을 돕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절기와 연계한 건강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에는 우울감 해소와 정서 안정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참여 어르신은 “복지관까지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이웃들과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미화 관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상 속 건강을 미리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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