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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주민 환영 이어져

지역 상생형 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군 협의 과제 남아 연말까지 구체화

유혜영 기자()2026-03-23 10:02:56



오랜 기간 추진돼 온 어청도 해상풍력 사업이 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고, 주민들은 마을 곳곳에 환영 현수막을 내걸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군산시는 군 작전과의 조화를 전제로 사업 구역을 구체화하며 후속 절차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어청도 인근 해역 1.02GW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구역이 지난 16일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지정 이후 어청도 일대에는 ‘오래 기다린 결실’, ‘미래를 향한 돛이 올랐다’는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게시되며 주민들의 환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어청도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설명회와 어촌계 방문 간담회, 포럼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은 사업구역 주민들의 공감과 지지로 이어지며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의 기반이 됐다.  


이번 지정은 군 관련 협의 절차 이행을 전제로 한 조건부 지정으로, 군산시는 올해 말까지 해군·공군·국방과학연구소 등과 협의를 통해 군 작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치 구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군 작전과의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어청도 이상철 어촌계장은 “오랫동안 기다려 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이 이뤄져 주민들도 매우 반기고 있다”며, “어청도 주민들은 국가 안보를 위해 해군과 공존하며 여러 불편도 묵묵히 감내해 온 만큼, 관련 군부대와의 협의가 원만히 이뤄져 주민들의 생계와 섬의 미래가 걸린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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