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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글로벌 K-관광섬’ 115억 투입… ‘본격 항해’

6월 인도교 개통 맞춰 관광객 맞이 인프라 적기 완공에 총력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6-03-17 09:38:55


군산시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의 말도, 명도, 방축도를 세계적인 명품 ‘K-관광섬’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섬 고유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오는 2027년까지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함과 동시에, 고군산군도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관광객의 편의성과 안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다. 시는 말도, 명도, 방축도 일원에 트레킹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노후된 말도 숙소를 리모델링해 ‘머물고 싶은 거점’을 마련한다.  


특히 오는 6월로 예정된 섬 사이 인도교 개통에 맞춰 명도 구렁이전망대 쉼터 조성, 방축도 여객선 대기실 리모델링, 말도 등대길 벽화 조성 등을 완료할 방침이다.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주민 주도형’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주민을 섬 해설사로 양성하는 ‘섬마을 주민학교’를 통해 ‘말도 섬친소(섬 친구를 소개합니다)’, ‘명도 섬크닉’ 등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GO!군산 섬해진미’ 밥상 체험은 어촌 문화와 미식을 결합한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김문숙 문화관광국장은 “인도교 개통으로 관광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화장실과 쉼터 등 기초 기반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전 세계인이 찾는 명품 트레킹 성지를 만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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