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를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AX(AI Transformation) 산단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정부의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에 선정된 이후, 오는 2028년까지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2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 산업을 중심으로 제조 공정 전반에 AI 기술을 이식하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시는 기업들이 AI 기술을 체험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제조 AI 오픈랩(Open Lab)’ 구축을 위한 설계 단계에 있으며, 기업의 AX 수준을 진단하는 온라인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이달 26일까지는 ▲기초데이터 확보 ▲설계·구조 분석 AI 자동화 등 7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시의 한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산업 체질 개선은 이제 생존의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 국가산단이 AI 제조혁신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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