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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김 양식철 대비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

결혼이민자 2촌 가족 대상 164명 선발…거주 범위 군산시→전북자치도로 확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6-03-10 11:26:54



김 생산이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군산시가 어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위해 수산업 분야에서 근무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164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앞서 지난 2월까지 시는 해조류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71개 어가의 참여 의사를 확인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모집 인원을 확정했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가족으로, 특히 늘어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군산시에 한정했던 결혼이민자의 거주 범위를 올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전체로 확대했다.  


군산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해조류 양식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고, 이후 2022년 고용주 10명·계절근로자 23명으로 시작한 사업은 매년 규모가 확대돼 지난해에는 고용주 57명과 근로자 122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73명은 재입국한 어촌 숙련 근로자로 김 양식 어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맞춰 시는 기존 마약검사비, 외국인 등록수수료 등 행정경비 지원에 더해 올해부터는 임금체불보증보험과 상해보험 의무 가입을 시행하고, 고용주와 근로자 상호 평가제를 도입하는 한편, 통·번역 전담인력을 채용하여 고용주와 근로자의 소통을 강화하고, 근로자 인권보호와 안정적인 인력수급 기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김 양식장에 안정적인 인력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하겠다”라며 “앞으로 계절근로자의 재입국을 확대해 어촌 숙련인력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어촌 경제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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