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이 해상풍력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기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집적화단지 조성과 군산항 지원항만 반영을 앞두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다.
군산시는 지난 13일 국내 대표 풍력기기 제작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 풍력BG를 방문해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과 군산항 지원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해상풍력 관련 기업 투자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서해 해상풍력 입지 근접성 △조선기자재·금속가공 등 제조업 기반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연계성 △풍력 기자재 운송에 적합한 항만·물류 환경 등 군산의 입지적·산업적 강점을 소개하며, 투자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어청도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1.02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10월 정부에 지정을 신청해 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한 정부의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군산항이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반영될 예정이어서, 산업 기반 확충과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강임준 시장은 “집적화단지 조성과 군산항 지원항만 반영을 앞두고 기업과 손을 맞춰 해상풍력 산업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해 나가겠다”며 “현장에서 직접 기업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산업 기반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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