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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불법 광고물 시민감시단' 본격 가동,

상시 대응체계 구축 17명 위촉·직무교육 완료…이면도로까지 촘촘한 감시망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6-02-19 11:03:15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행정이 본격화됐다. 군산시가 ‘불법광고물 시민감시단’을 통해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생활 현장까지 관리망을 넓히며 상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 것이다.


이번 감시단은 「군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구성됐으며, 시민이 직접 불법 광고물을 상시 감시하고 근절하는 참여형 조직으로, 시는 지난 12일 위촉식을 열고 선발된 17명에게 위촉장과 감시단증을 수여했다.


이어 △적법한 광고물 표시 기준 △불법 광고물 정비 절차 △철거 과정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 실무 중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단원들은 앞으로 군산시 전역에서 ▲불법 현수막·벽보 모니터링 ▲음란성·사행성 전단지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치며 ‘자립도시 군산’의 청결한 거리 환경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감시단 운영으로 이면도로와 주택가 밀집 지역까지 촘촘한 감시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감시 체계를 통해 불법 광고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숨 쉬는 쾌적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시는 불법광고물 문제를 단순 단속 대상이 아닌 공동의 생활 환경 과제로 인식하고, 주민과 행정이 역할을 분담하는 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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