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미래를 결정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이틀간 일제히 시작됐다. 오는 6월 3일(수) 본 선거를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군산시민들이 미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기회다.
군산시의 총인구수는 25만 6,071명(12만 7,084세대)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만 18세 이상 선거인 수는 지방선거 기준 22만 2,274명이다.
동시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선거의 경우,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선거구가 21만 5,087명, 대야면과 회현면이 포함된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선거구가 6,759명으로 확인됐다. 영주권을 취득한 외국인 유권자의 경우 지방선거에만 투표권이 부여된다.
이번 선거에서 군산시 유권자들은 총 8번의 투표를 해야 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군산시장 선거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의원(지역구),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비례대표(정당 투표), 시의원(지역구), 시의원 비례대표(정당 투표) 등 7개의 지방선거 투표가 기본으로 진행된다.
여기여 국회의원 재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지역 특성상, 유권자들은 국회의원 선거를 포함해 최종적으로 총 8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군산시는 유권자들이 혼란 없이 원활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관내 27개소의 사전투표소를 운영하며, 선거일 당일에는 76개소의 투표소를 가동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선거 관리를 위해 총 1,760명의 선거사무 인력이 편성됐다.
여기에는 군산시 공무원 등 직원 1,426명과 일반 시민 334명이 참여해 공정하고 투명한 투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거 업무에 동원된 사무원에게는 선거일 이후 최대 5일의 선거휴무 또는 특별휴가가 보장된다.
한편, 향후 일정을 살펴보면 공식 선거운동은 6월 2일까지 이어지며, 오는 5월 31일 통합선거인명부 출력을 끝으로 선거 준비 단계가 모두 마무리된다. 앞서 군산시는 지난 14~15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22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한 뒤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 발송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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