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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후보, “강력한 추진력으로 군산 폭풍 성장 이끈다”

‘새만금 AI 데이터센터·터미널 재개발’ 등 군산 7대 핵심 공약 발표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 2026-05-27 13:56:26


“군산은 저를 성장시킨 고향이자,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를 다시 그릴 위대한 기회의 땅입니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깨우고 군산의 확실한 미래를 열기 위해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도지사가 누구인지 도민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십시오.”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기호 7번)가 선거를 눈앞에 두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군산을 찾아, 지역 경제 부활과 미래 산업 선점을 위한 ‘군산 발전 7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7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과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앞장서 이끌었던 군산이 이제는 고난의 시간을 넘어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할 때”라며 군산의 비약적 성장을 견인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7대 공약은 군산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핵심 과제들로 채워졌다. 가장 먼저 김 후보는 군산의 조선업 부활을 위한 ▲특수목적선(MRO) 선진화단지 구축을 공약했다. 친환경·스마트 조선 기술 변화에 발맞춘 첨단 생태계를 조성해 민·관·군 협력 기반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실하게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다.  


이어 군산과 새만금을 인공지능(AI) 산업의 메카로 탈바꿈할 ▲군산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약속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GPU 클러스터 기반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해, 급변하는 글로벌 디지털 시장에서 군산이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랜 기간 노후화로 인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군산 시외버스터미널 재개발 카드도 꺼내 들었다. 김 후보는 “과감한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유도해 터미널을 현대화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주변 상권과 지역 건설 경기에 확실한 불씨를 지피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김 후보는 10만 대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국립 의용소방대 연수원 구축을 비롯해, ▲새만금 기업성장지원센터 건립, 노인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군산 노인종합복지관 시설 증축, 방치된 유휴부지를 해양 거점으로 재탄생시킬 ▲금란도 항만재개발 초광역사업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김관영 후보는 당내 경선 과정 등을 언급하며, “도민들이 전북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심판과 도약의 의미를 담아서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수사나 명분보다 중요한 것은 오직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리와 결과”라며, “중앙무대에서 검증된 능력, 타협 없는 실행력, 그리고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력으로 새만금과 군산의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배수의 진을 치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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