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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재보선, 군산지역 대진표 확정

군산 ‘민주당 독주’ 속 무투표 당선 속출…내 참정권은?

도의원 3·4·5선거구·시의원 다선거구 무투표 확정 우려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 2026-05-15 19:28:53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14~15일 이틀에 걸쳐 마무리되면서 군산지역의 본격적인 선거전이 막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출마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기본소득당, 무소속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일부 선거구에서는 경쟁자 없는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며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 도지사·교육감·시장·국회의원 재보선 ‘격전 예고’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백승재(진보당)·김관영(무소속)‧김성수(무소속) 4인이 출마했으며, 현 도지사인 김관영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의 대결이 가장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감 선거는 이남호·천호성 두 후보가 맞붙는다.  


군산시장 선거는 3%의 지지율을 시작으로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김재준(민) 후보와 이주현(조)·고영섭(무) 후보의 3파전으로 확정됐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경우 ▲군산김제부안 갑 선거구는 김의겸(민)·오지성(국) ▲군산김제부안 을 선거구는 박지원(민)·김종회(무) 후보가 각각 등록해 2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 전북도의원·군산시의원 선거구별 대진표 현황

군산지역에서 도의원 선거는 모두 5곳의 선거구에서 5명이 선출되지만 3곳은 민주당 후보만 등록해 3명의 후보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제1선거구는 강태창(민)·나기학(조)·고명석(기본소득당) ▲제2선거구는 김동구(민)·안근(조) 후보가 등록했고 ▲제3선거구 나종대(민) ▲제4선거구 한준희(민) ▲제5선거구 김우민(민) 후보는 경쟁자 없이 입성을 확정 지었다.  


시의원 선거는 다선거구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특히 조국혁신당이 대거 후보를 내며 민주당과의 진검승부를 예고했으며, 의정 경험이 풍부한 무소속 후보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가 선거구: 서동수(민), 임동준(민), 한안길(조), 김경구(무)  

▲나 선거구: 서은식(민), 설경민(민), 조현수(민), 윤요섭(조)  

▲다 선거구: 최경애(민), 이동현(민)  

▲라 선거구: 최유정(민), 정도원(민), 김영란(민), 노영진(국), 박욱규(조), 김영자(무)  

▲마 선거구: 김영일(민), 박광일(민), 송미숙(민), 윤세자(국), 김하빈(조), 배형원(무)  

▲바 선거구: 지해춘(민), 이명미(민), 김중신(무), 한경봉(무)  

▲사 선거구: 김효주(민), 오승철(민), 윤신애(민), 김상윤(조)  

▲아 선거구: 김관우(민), 김경식(민), 장병훈(민), 노정훈(조), 서동완(무)  


지역 정가에서는 “무투표 당선은 유권자가 후보의 정책과 자질을 검증할 기회를 원천적으로 박탈하는 행위”라며, “특정 정당의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지는 독점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대의민주주의가 형해화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 향후 일정 및 전망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13일간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본투표는 6월 3일 진행된다.   민주당의 압도적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약진 여부와 무소속 거물급 인사들의 생환 여부가 이번 6·3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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