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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KTX 개통 대비, 문화·교통 연계 전략 마련해야”

김영자 의원, 스마트 관광 교통체계 및 체류형 인프라 구축 촉구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6-04-07 09:42:39


군산시의회 김영자 의원(중앙·개정·경암·구암·조촌동)이 2027년 예정된 KTX 군산역 개통에 발맞춰 문화와 교통을 결합한 종합적인 도시 발전 전략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7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TX 개통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변화를 넘어 군산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수도권과의 이동시간이 1시간대로 단축되는 환경 변화에 따른 군산시의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군산의 풍부한 근대역사문화 및 해양관광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무엇보다 ‘연결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무리 훌륭한 관광지라도 교통이 불편하면 외면받는 것이 당연하다”며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스마트 관광 교통체계 구축 ▲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문화관광 셔틀 운영 등을 구체적인 검토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KTX 역사를 단순한 통로가 아닌 군산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문화·편의 공간’으로 재정의할 것을 제안했다. 역사 내외에 군산의 근대문화와 지역 예술가 작품을 전시하고 특산물 홍보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방문객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군산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또한 서해안 관광의 허브로서 외국인 및 중국 관광객을 위한 다각적인 서비스 체계 마련도 주문했다.  


특히 김 의원은 KTX 개통으로 인한 ‘단순 방문형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간 경관 명소화 ▲지역 문화인과 협격한 야간 공연 및 체험 상시화 ▲고군산군도와 근대문화 관광을 결합한 체계적인 코스 개발 등이 유기적으로 준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영자 의원은 “2027년은 군산이 서해안 중심 도시로 재탄생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며, “군산이 가진 역사와 문화, 해양 자원을 KTX라는 국가 교통망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종합 전략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시 집행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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