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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준설토, 새만금 매립에 활용해 수익 공유하겠습니다”

나종대 군산시장 예비후보, ‘준설토 시민환원 모델’ 발표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6-03-30 09:34:31


군산항의 고질적 현안인 준설토 문제를 경제적 자산으로 전환해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이 제시됐다.  


나종대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9일, 군산항 준설토를 새만금 내부 개발 매립재로 재활용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시민에게 직접 환원하는 ‘준설토 자산화·시민환원 모델’을 공식 발표했다.  


나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군산항 준설토는 막대한 비용만 소모되는 처리 대상에 불과했다”며, ‘준설토 → 새만금 매립 활용 → 수익 창출 → 시민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핵심 해법으로 내놨다.  


공약의 핵심은 공공 주도의 운영 체계 구축이다. 나 예비후보는 항만개발공사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준설부터 매립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수익을 ▲군산형 지역화폐 ▲시민 배당금 ▲소상공인 지원기금 ▲청년 일자리 투자 등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문가들은 연간 약 300만㎥ 규모의 준설토가 매립 자원으로 활용될 경우, 수백억 원대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지역 내 자금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준설토의 품질 확보와 환경 영향 검토, 해양수산부 및 새만금개발청과의 법적·제도적 협의는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나종대 예비후보는 “군산항과 새만금은 하나의 경제권으로 가야 한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준설토 문제를 군산 경제를 살리는 기폭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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