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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금융, 제일신협이 함께합니다

조합원 중심의 따뜻한 금융 실현… 실천하는 나눔과 신뢰의 철학 돋보여

금융·복지·교육을 아우르는 ‘어부바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에 실질적 기여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7-14 16:24:52



군산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창길)이 금융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일상을 함께하는 ‘생활 속 협동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융·복지·교육을 연결하는 ‘어부바 프로젝트’, 안정적인 재무성과, 그리고 사람을 우선하는 경영철학. 이 세 가지 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군산제일신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진짜 도움이 되는 ‘동반자 금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융, 복지, 교육을 엮은 어부바 프로젝트

군산제일신협은 ‘조합원의 삶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어부바 프로젝트’를 중심에 두고 있다. ‘어부바’는 서로의 짐을 함께 짊어진다는 협동의 가치를 담은 상징어로, 금융·복지·교육을 아우르며 조합원 삶의 현장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신협만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부바 멘토링’은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이지만,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진로탐색과 체험활동이 함께 이뤄진다. ‘돈의 개념’을 넘어 ‘삶을 설계하는 힘’을 키우는 과정으로,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자립심을 북돋우고 있다.


또한, ▲‘행복한 집’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취약 조합원 가정의 낡은 주택을 직접 수선하고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이다. 도배, 장판, 단열 시공까지 조합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참여하는 이 사업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삶의 질을 바꾸는 ‘체감형 복지모델’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힘을 보태고 있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품권 배포와 함께 디지털 결제 인프라 구축, 상인 대상 금융교육 등을 지원하며, 시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신협 중앙회 ‘8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군산지역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자금 지원·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산제일신협은 든든한 금융 버팀목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실천적 공헌, 안정적 경영…두 마리 토끼 다 잡다

군산제일신협은 공헌 활동 못지않게 재무성과 면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산 건전성과 조합원 만족도를 기반으로, ‘복지와 경영의 균형’을 실현하고 있다. 덕분에 조합원들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신협’이라는 평가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있으며, 외형보다 신뢰를 자산으로 삼는 경영 철학이 돋보인다.  


◇45년 도약의 기록, 함께 써 온 성장의 길

제일신협의 시작은 1980년 해망동의 작은 모임에서였지만 1992년 회관 준공, 1996·2002년에 이어진 지점 확장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그 결의를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2018년 박창길 이사장 취임 이후에는 본점을 나운동으로 이전하고 지점 통합 등 구조조정을 통해 자산 600억 원에서 1,500억 원대로 도약했고, 이후에도 ▲전북 신협 경영평가 우수상 수상 ▲신협중앙회 사회공헌대상 수상 ▲금융감독원 ‘우수조합’ 선정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이처럼 ‘조합원이 주인’인 금융을 고수하며,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철학과 매해 이어지는 사업 혁신이 바로 제일신협의 가장 진한 자산인 것이다.


군산제일신협은 오늘도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조합원의 삶 한가운데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 신뢰와 연대의 금융은 ‘우리’라는 이름 아래, 이 지역의 내일을 더 따뜻하게 바꾸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제일신협은 조합원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속 금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금융을 지향해 나갈 계획이다.





박창길 군산제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늘 곁에 있는 금융, 함께 숨 쉬는 동반자  

신협은 조합원이 주인인 금융기관입니다. 그래서 제일신협은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저희는 숫자로 실적을 쌓기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쌓는 금융기관이 되고자 합니다. ‘신협이라서 믿고 맡길 수 있다’, ‘정말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다시금 되새깁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듣고, 더 가까이 다가가며, 조합원 삶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지역과 함께 숨 쉬고, 함께 걸어가는 협동조합으로서의 길을 묵묵히 이어가겠습니다.


작은 손길이 큰 변화를 만들어왔듯, 제일신협은 오늘도 조합원의 삶 곁에서 진짜 ‘사람 중심 금융’을 실천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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