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자문위원회가 뜻깊은 첫발을 내디뎠다.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변화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자문위원회가 5월 22일 군산 은파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각계각층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자문언론으로서의 출발에 힘을 보탰으며, 군산타임즈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언론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운영 논의를 넘어, 지역 언론의 책무와 미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군산타임즈가 지향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언론’의 방향성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군산타임즈는 지난 2024년 9월, ‘지역을 담는 살아있는 언론’을 표방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지역 언론이다. 이번 제1회 자문위원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지역 언론의 역할과 가능성을 되짚는 진지한 성찰과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군산타임즈의 비전과 핵심 추진 사업이 소개됐다. 자문위원들은 언론이 나아갈 방향,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열띤 조언과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군산타임즈는 오는 9월 ‘제1회 새만금군산 파크골프대회’와 내년 3월 ‘새만금군산 시니어모델 선발대회’를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며, 세대 간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예고했다.
정윤모 군산타임즈 회장은 “많은 언론이 창대한 시작을 말하지만, 군산타임즈는 과정과 결과를 더 중요시한다”라며, “시민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가장 가까운 언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물론, 우리 지역도 어려운 정세와 경기 침체 속에서 많은 시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때에 이렇게 귀한 걸음을 해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아름다운 군산을 위한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군산타임즈 자문위원회는 단체 채팅방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며, 정기적인 만남과 조언으로 지역 언론의 건실한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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