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대표적인 봄맞이 스포츠 행사인 2025 새만금 마라톤대회가 다시 한번 뜨거운 도전을 펼친다.

군산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주최하고 전북 특별자치도 육상연맹과 군산시 육상연맹이 주관하는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오는 4월 6일(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의 원활한 코스 운영을 위해 지난 11월 대한육상연맹 코스 실측을 통해 코스를 변경하고 세계육상연맹(WA)에 변경된 코스를 공인받은 국제마라톤대회로 치러지게 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실력과 목표에 맞게 4가지 코스 ▲풀코스(42.195km·참가비 55,000원) ▲Half & Half(2인·90,000원) ▲10km 코스(35,000원) ▲5km 코스(15,000원) 중 하나를 선택,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과 금강호의 절경을 따라 달리며 봄철 군산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에 군산시는 봄철 군산의 정취를 만끽할 1만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 접수를 3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런 위상을 입증하듯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는 전북 지자체 체육 사업 중 유일하게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2억1,000만 원을 확보한 국제 스포츠 행사로 더욱 체계적인 운영에 기대가 모아진다.

참가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대회 누리집(www.gunsanmarathon.com) 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 대회 사무국( 063-452-94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마라톤을 통해 군산의 봄을 온몸으로 느껴보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