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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

강임준 시장 ‘GBCH’ 챌린지 참여…유치 기원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1-17 09:23:10

 

강임준 군산시장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GBCH’ 챌린지에 참여, 지역의 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다. GBCH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구호인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약자로,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열망을 담고 있다.

 

17일, 강 시장은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다음 세대를 위한 도약을 응원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다.

 

그는 “역사와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군산은 올림픽 유치를 통해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올림픽은 관광 및 관련 사업의 성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 성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올림픽 유치를 위해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36 하계올림픽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GBCH 챌린지’는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하는 오는 2월 말까지 릴레이 형 챌린지와 자유 참여형 챌린지로 진행된다. 강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헌율 익산시장과 황인홍 무주군수를 지목하며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갔다.

 

전북의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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