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스포츠·건강

“전북의 매력과 가능성 알리는데 최선다할 터”

박항서 축구감독, 전북자치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기자(gstimes1@naver.com)2025-01-13 14:56:37

 

베트남 축구의 국민 영웅이자 한국 축구계의 전설적인 지도자 박항서 축구감독이 전북자치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항서 감독은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베트남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우정을 상징하는 인물로, 그는 베트남 감독으로 재직하며 ▲ 2018년 아시안게임 4강 진출과 AFF 스즈키컵 우승 ▲2019년 AFC 아시안컵 8강 진출 ▲2019년 동남아시아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이룬 '쉼표 없는 도전'의 결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정 가치인 ‘도전경성’의 정신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이에 전북도는 ‘도전경성’가치를 바탕으로, 박항서 감독과 함께 전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활동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위촉식에서 박항서 감독은 “전북특별자치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베트남과 한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매력과 가능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박항서 감독은 도전과 열정으로 베트남과 한국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전북의 도전정신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그의 경험과 열정이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전북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경남 산청출신으로 베트남 축구 3부리그 박닌FC 기술고문,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창원시청 축구단 감독을 역임했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