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군산시가 ‘2024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을 평가하고, 우수한 실적을 낸 기관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시는 ▲올해 법정 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2급 감염병 역학조사 실시 준수율 ▲6개월~13세 및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접종률 등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이뤄냈으며, 또한 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으면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것이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난 코로나19 대유행처럼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관리에 더욱 노력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감염병 담당 직원의 역량 강화 및 역학조사 기법 공유를 위해 매월 직원 업무연찬을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에 노력한점이 높이 평가된 것같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차별화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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