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구조대 소속 권혁중 소방사가 100층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2위에 입상하며 강인한 소방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30일 권 소방사는 부산 해운대 LCT에서 개최된 ‘전국 소방공무원 계단오르기 대회’ 방화복 30대 분야에 참가해, 1층에서 100층까지 이어진 2,372개의 계단을 방화복을 착용한 상태로 단 21분 51초 만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뛰어난 체력과 투지, 열정을 가진 권 소방사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모든 사람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권혁중 소방사는 “실제 상황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임했다”라며, “강인한 체력으로 현장활동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소방관이 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이 다양한 훈련과 도전을 통해 체력과 현장 대응력을 길러 지역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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