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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군산체육센터 개관… 일평균 1,200명 찾는 생활체육 거점으로 안착

총사업비 280억 원 투입, 서부권 체육인프라 균형 발전과 체육복지 실현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7-14 09:40:39


서군산체육센터가 문을 열며,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체육 복지의 새로운 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건강한 일상과 활기찬 공동체가 흐르는 공간, 이제 서군산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서군산체육센터 개관식을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하고, 서부권 생활체육의 새 거점을 시민과 함께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개관식은 군산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체육문화 저변을 넓히는 공공시설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지역 정치인과 체육계 인사,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센터는 군산시 산북동 일원에 위치하며, 2019년 착공해 지난해 11월 준공된 복합체육시설로, 부지 19,918㎡, 연면적 8,452㎡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다양한 체육시설이 배치돼 있다. 내부에는 25m×8레인 규모의 성인풀과 어린이풀이 갖춰진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탁구장, 축구장, 단체운동실 등 생활체육 전용 공간이 고루 마련됐다.


센터는 2024년 12월 수영장을 중심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뒤,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으며, 수영강습과 아쿠아로빅 등 수중 프로그램은 물론 필라테스, 요가, 스텝박스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운동 프로그램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군산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의 건강한 일상과 지역 공동체의 연결고리가 될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동서권 균형 발전과 생활체육 복지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원하시면 카드뉴스형 요약, 행사 스케치 문구, 또는 다른 스타일의 제목 조합도 추가로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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