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성탄탄, 건강탄탄 탄탄대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3일 30~50대 여성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저칼로리 웰빙 음식 조리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실생활에서의 실천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요리법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실습을 통해 영양 균형과 칼로리 조절법은 물론,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 가능한 레시피도 함께 익혔다. 참여자들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저칼로리 웰빙 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탄탄대로 프로그램은 중장년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 습관 정착을 위한 이론과 실습이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