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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곁에 더 가까이”…공공의료, 현장에서 답을 찾다

군산의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지역의료 강화 위해 머리 맞대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4-09 10:50:26

 

 

군산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손잡고 ‘지역민 곁의 의료’를 지키기 위한 협력 논의에 나섰다. 현장 중심의 목소리와 정책기관의 의지를 하나로 모은 이번 만남은, 공공의료의 역할을 되짚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 되었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4월 8일, 본원 4층 회의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간담회를 열고 공공의료 역할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산의료원 조준필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 김산 기획조정실장, 안유미 심사운영실장, 전미주 평가운영실장, 문경아 전북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강보험 심사 및 평가 제도에 대한 개선 의견 △공공의료기관의 실질적 운영 애로사항 △지속 가능한 지역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의료 현장의 실제 문제점을 공유하고,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조준필 군산의료원장은 “공공의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긴밀한 소통은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의 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지역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현장에서 함께 그려가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의료원과 심사평가원의 논의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지 지역사회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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