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26일 본관 1층 강당에서 지역 내 진료협력병원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초청해 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의료원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 사업과 진료 체계, 협력 병원과의 회송 시스템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총 32개 기관이 참석해 군산의료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 기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급성기 진료시설 신관동 개관 홍보영상 관람 ▲참석 기관 소개 ▲의료원 및 의료진 소개 ▲진료체계 및 회송센터 역할 안내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공공보건의료협력사업 소개 ▲Q&A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산의료원이 최근 개관한 신관 급성기 진료시설 투어가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최신 의료 환경과 진료 시스템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조준필 원장이 직접 진행한 자유토론 세션에서는 의료 협력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해결책을 공유하며 보다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대화의 장을 펼쳤다.
군산의료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력 기관들과의 상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준필 원장은 협력 병원 및 복지시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주민들에게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군산의료원은 앞으로도 협력 병원 및 복지시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환자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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