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4일 2동 1층 멀티플렉스관에서 ‘대학혁신, 성과를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라는 주제로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학부(과)장, 교직원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교육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특별 세션과 우수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특별 세션에서는 광운대학교 도승연 교수가 ‘미래 대학교육의 방향과 융합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공주대학교 김훈호 교수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대학 교육 혁신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두 강연자는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한 혁신적 교육 모델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어 호원대학교 이영숙 기획처장(대학혁신지원사업본부장)이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며, 대학의 혁신적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교육수요자 중심의 유연한 학사 운영 및 융합형 교육과정 확대 운영(교무·혁신처) △유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H-글로벌 행복코디네이터(심리상담센터) △AR·VR기반 체험형 강좌 개발 및 운영(원격교육지원센터) △지역축제와 호원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축제무대(K-컬처엔터테인먼트사업단) △Social Safety 보건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미래간호인재양성사업단) △문화를 통한 지역 재생과 열린 교육공간의 확대(K-Performance창의인재양성사업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가 공유됐다

강희성 총장은 “올해는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시작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공유함으로써 우리 대학의 강점과 보완점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혁신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호원대학교가 대학혁신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호원대학교는 앞으로도 혁신적 교육 모델과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