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3일 열린 전략회의에서 새 학기를 맞이하여 주요 정책이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올해 10대 핵심과제가 학교에 잘 스며들도록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서 친절하게 안내해달라"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2월이 되어 학교들이 새로운 학년도 교육계획을 세우느라 바쁜 시점임을 언급하며,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또한 "올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모든 학년이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며, "학교에서 3월부터 자율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월 중에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폭설로 인한 피해 여부와 기타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강조하며, 새 학년 시작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