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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발굴한 ‘AI 펭톡 수업모델’로 전국 최우수상 수상

송진아 문창초 교사, “초등 영어교육 활성화 위해 노력”

학교에 학습자 맞춤형 ‘인공지능 펭톡 존(Zone)’ 설치예정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4-11-28 14:30:25

 

 

문창초등학교(교장 김은경) 송진아 교사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EBS에서 주관한 ‘2024 AI펭톡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전국 초등학교 영어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EBS가 개발한 AI 초등영어 말하기 학습 프로그램(‘AI 펭톡’)을 활용한 ‘AI펭톡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는데, 송진아 교사가 전국 1위 최우수상을 거머쥔 것이다.

 

‘AI 펭톡’은 2021년 3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용 중으로, 송진아 문창초 교사는 AI펭톡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설계로 글로벌시대에 어울리는 탄탄한 영어실력과 자신감을 아이들에게 심어준 결과다.

 

세계 최초로 공교육에 AI 외국어 시스템이 도입된 첫 번째 사례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EBS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선생님들의 수업모델을 자료집으로 제작해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포하고, 수업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EBSe 사이트에도 수상작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송진아 교사의 공모전 수상으로 AI 펭톡을 활용한 대화형 체험 학습 공간인 ‘AI 펭톡존’이 설치될 뿐만 아니라 전교생에게 AI 펭톡 기념품을 받게 된다.

 

송진아 교사는 "AI펭톡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설계를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면서, "많은 선생님과 공유하며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즐거운 영어수업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창초등학교는 2023년 신입생이 단 1명도 없어 학교 폐교 수준까지 이르게 됐으나, 총동문회와 교사들이 앞장서 학교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문창초는 2024학년도 EBSe 활용 A.B.C. 수업모델 개발을 통한 영어수업혁신 연구학교 및 영어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신입생·전입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를 운영하며 현재 지역의 명문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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