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 패션산업과는 GTQ(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 자격증 취득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RISE(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체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 실무 능력 강화와 취·창업 준비를 위한 국가공인 자격 취득을 목표로 지난 7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7주간 집중 운영됐다.  

패션산업과 1학년 학생 총 11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전원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GTQ 3급’ 시험에 합격했다. 특히, 이 중 5명은 추가로 상위 등급인 ‘GTQ 2급’까지 취득, 높은 학습 성과를 입증했다.  

GTQ(그래픽기술자격)는 Adobe Photoshop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이미지 편집 및 디자인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그래픽 자격증으로, 디자인·패션·마케팅·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자격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장대는 이번 자격과정에서 실무 중심의 실습교육과 자격 시험 대비 전략 강의, 그리고 개별 피드백 중심의 학습관리를 통해 단기간 내 자격 취득률을 극대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GTQ 3급뿐 아니라 2급까지 취득하면서 포트폴리오 경쟁력이 확실히 강화됐다”라며, “졸업 후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장대 RISE사업단 이건엽 단장은 “이번 GTQ 자격 취득은 학생들이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추는 데 큰 전환점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격 취득 중심의 실무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