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 간호학과 ‘생명사랑 서포터즈(LIFE ANGELS)’ 학생들이 자살예방의 날 행사에 참여하며 청년의 눈으로 본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했다. 학생들은 캠페인 활동과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장대 간호학과 생명사랑서포터즈 학생들은 지난 10일,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생명사랑 캠페인, 자살예방 홍보물 배포,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관리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행사 중 진행된 ‘생명톡톡 Quiz’에서는 학생들이 1~3위를 차지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어 열린 ‘생명존중 힐링 음악회 <숨, 그리고 삶>’에서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감성적인 공연과 함께 진행된 음악회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참가자들이 생명존중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 학생은 “지역사회에서 생명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알릴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생명사랑서포터즈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자살예방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미희 동아리 지도 교수는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사회 자살예방 활동에 큰 힘이 된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장대 간호학부는 ‘창조적 전문간호 인재양성’을 비전으로, 과학적 지식에 근거한 창조적 간호 과정을 통해 전문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인증을 획득해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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